헤리티지, 29일 라이브 콘서트

입력 2009-12-24 16: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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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리티지.

R&B·솔 그룹 헤리티지가 29일 오후 8시 서울 서교동 홍익대 인근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라이브 콘서트 ‘터치 유어 하트’를 펼친다.

1998년부터 10년째 400회 넘는 공연을 벌이며, 150만 관객을 만나온 헤리티지는 이번 연말 라이브 무대를 통해 대형 공연장 중심의 무대에서 벗어나 작은 공연장에서만 누릴 수 있는 관객과의 호흡과 소통의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1집의 ‘아이 디사이드 앤 아이 러브 마이 라이프’ ‘오버 더 힐’과 ‘두 유 노 왓 아이 민?’과 같은 재즈 아카펠라 곡을 클럽 분위기로 연출한다.

김효식(리더), 이철규(테너), 임효찬(테너), 박희영(알토), 이경선(소프라노) 등 오리지널 멤버 다섯 명으로 구성된 헤리티지는 2003년 ‘믿음의 유산’이란 이름으로 데뷔했다가 이후 개명해 2006년 헤리티지 1집, 2007년과 3월에는 가스펠 앨범을 발표했다. 그간 단독공연 20회와 초청공연만 400회 이상을 기록했다.

마치 흑인 가스펠그룹을 연상시키듯 역동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사운드를 연출해내는 헤리티지는 2006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취임 축하공연에 참여하기도 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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