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파리아스’ 는 레모스 올리베이라

입력 2010-01-03 19: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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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이 ‘포스트 파리아스’로 J리그 가시마 사령탑 오스왈도 올리베이라(60) 감독의 친동생 발데마르 레모스 올리베이라(56) 감독을 영입했다.

포항 김태만 사장은 3일 “레모스 감독과 면담하고 작년 12월 29일 계약을 맺었다. 다음주 초쯤 입국해 11일부터 시작될 포항 선수단의 동계훈련을 지휘한다”고 전했다. 레모스 감독의 계약 기간은 1년으로 박창현 수석코치 등 기존 코칭스태프는 변화 없이 유지된다.

레모스 감독은 1986년 지도자 생활을 시작, 브라질 올림픽대표팀과 20세 이하 청소년대표팀 등을 이끌었다. 포항은 지난해 12월 말부터 레모스 감독을 포함한 3명의 감독을 최종 후보군에 올려놓고 저울질 해왔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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