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김옥빈 ‘2010년 기대되는 호랑이띠 스타’ 1위

입력 2010-01-06 09: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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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스타 이승기와 김옥빈이 ‘경인년 활약이 기대되는 호랑이 띠(86年生) 스타’ 남녀 1위에 올랐다.

와인 커뮤니티 ‘V 카페’(http://cafe.naver.com/valdivieso)에서 회원 559명을 대상으로 3주 동안 진행된 설문 조사에서 이승기와 김옥빈은 각각 34%(189명), 43%(242명)의 지지율을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이승기는 드라마 ‘찬란한 유산’을 통해 시청률 40%를 돌파한 배우가 됐고, 예능인으로는 KBS2 ‘1박2일’의 고공행진을 이끌었으며, 최근엔 SBS ‘강심장’을 통해 MC로의 능력까지 발휘하고 있다.

지난해 박찬욱 감독의 영화 ‘박쥐’로 스페인 시체스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김옥빈은 내달 열릴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도 레드카펫을 밟게 되면서 주목해야 할 영화계 유망주로 꼽히고 있다.

남자 부문에는 이승기에 이어 SS501의 김현중이 20%(113명)의 지지율로 2위에 올랐으며 동방신기 리더 유노윤호가 3위(19% 107명),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 출연중인 최다니엘(14% 78명)과 윤시윤(13% 72명)이 각각 4-5위를 차지했다.

여자 부문에서는 보아가 2위(35% 193명), 드라마 '바람의 화원', '아가씨를 부탁해'의 문채원이 3위 (60명 11%), 박민영(9% 49명)과 야구소녀 홍수아(2%, 15명)가 그 뒤를 이어 4, 5위에 올랐다.

한편 2010년 성공적 한 해를 보낼 것 같은 스포츠 스타로는 피겨 요정 김연아가 1위(64% 312명), 2010년 월드컵 돌풍을 일으킬 축구선수 박지성이 2위(29% 160명), 골프 신동 신지애가 3위(9% 50명), 야구선수 이승엽(5% 28명)과 김태균(2% 9명)이 4, 5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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