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우정 이성미-이경실-박미선 ‘절친노트3’ 녹화 중 눈물

입력 2010-01-07 09: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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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미-이경실-박미선. 스포츠동아DB

미시 개그우먼 3인방 이성미·이경실·박미선이 예능 프로그램 녹화 도중 눈물를 흘렸다.

20년 우정을 자랑하는 세 사람은 8일 방송하는 SBS ‘절친노트3’에서 이성미 아버지가 아프셨을 당시 이성미보다 이경실이 더 많이 울었던 사연, 어렸을 때부터 가장 역할을 했던 박미선의 이야기, 이경실이 이혼으로 힘들었을 당시 서로를 의지하며 극복했던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쏟았다.

이날 박미선은 “이성미, 이경실 사이의 우정을 질투한 적도 있었다”며 “이성미, 이경실은 같은 동네고, 나 혼자 일산에 살아 소외 받는 기분에 일부러 조혜련과 친한 척 하기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한편, ‘절친노트 3’는 새해부터 게스트에게 음식을 대접하면서 대화를 나누는 코너 ‘찬란한 식탁’과 인물퀴즈를 풀며 각 시대별 추억에 관해 이야기하는 ‘나이를 넘어 절친’이라는 코너를 신설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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