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의류브랜드 지오다노의 중화권 전속모델로 활동 중인 박해진은 26일 홍콩으로 출국해 봄 신상품 광고 촬영을 한다.
박해진은 지난 해 초, 출연한 드라마인 ‘소문난 칠공주’와 ‘에덴의 동쪽’ 인기에 힘입어 지오다노 중화권 모델로 발탁돼 1년 여 동안 활동해 왔다.
홍콩에서 찍을 새로운 광고 내용은 박해진이 세탁소에서 여러 벌의 청바지를 빠르게 갈아입는 모습을 담는다. 이 광고는 중국과 대만, 홍콩, 마카오 등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박해진 소속사 관계자는 “박해진의 광고는 중화권 전역에서 방송된다”며 “계약 당시 유명 한류스타들이 비해 지명도가 좀 떨어졌지만 1년 동안 출연 드라마들이 꾸준히 인기를 더해 광고주로부터 매출 증대효과를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지난 해 말 주연을 맡은 드라마 ‘열혈장사꾼’에 출연했던 박해진은 이달 말까지 SBS 예능 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로 시청자와 만날 예정. 현재 3월 초 방송을 앞둔 미니시리즈 주인공을 두고 출연을 조율 중이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