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주문 15만장! 소시 열풍, 숫자로 증명

입력 2010-01-28 11: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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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Oh!) 소녀시대.

소녀시대의 열풍 재현이 숫자로 증명됐다.

출시를 앞둔 새 음반의 주문량이 무려 15만장을 기록한 것. 이는 지난해 여름 서태지가 새 앨범 ‘아트모스’(Atmos)를 내놓을 당시 이룬 기록에 버금가는 것이기도 하다.

소녀시대 측은 28일 정규 2집 ‘오!’(Oh!)가 “온라인에서 5만9500장, 오프라인 매장에서 9만390장 등 14만9890장의 선주문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러한 성적으로 소녀시대는 정규 1집 ‘소녀시대’부터 지난해 미니앨범 1, 2집 등 4연속 10만장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됐다.

새 앨범 ‘오!’에는 타이틀곡인 ‘오!’를 비롯해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지’(Gee), ‘소원을 말해봐’ 등 12곡이 실려 있다.

한편, 소녀시대는 30일 MBC 음악 프로그램인 ‘쇼! 음악중심’을 통해 무대로 복귀할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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