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름 순자에요” 준코 개명 깜짝 고백

입력 2010-02-04 21: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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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KBS

‘미수다’ 준코가 “한국 이름으로 개명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일본인 준코는 ‘2010년 한국 방문의 해’ 특집으로 진행된 MBC 드라마넷 ‘식신원정대’ 게스트로 출연해 돌솥비빔밥, 쇠고기 전골 등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한국 음식들을 소개했다.

이날 준코는 “한국 이름인 순자로 개명했다”고 밝혀 주위의 관심을 받았다.

준코가 ‘순자’라는 한국이름으로 개명한 이유는, 준코가 평소 한국이름을 가지고 싶어 했으며 ‘순자’라는 이름을 듣고 정감이 간다며 좋아했기 때문.

준코가 순자라는 한국식 이름을 가진 것 일뿐 귀화는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이날 녹화에 함께 참여한 스캇(미국)은 한국에 살면서 영어를 잊어버리게 됐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은 5일.

김영욱 동아닷컴 기자 hi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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