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매거진 캡처.
미국 연예주간지 ‘US 매거진’은 수리가 가족과 함께 떠난 자메이카 여행에서 명품 브랜드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가방을 들고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수리가 들고있는 가방은 엄마 케이티 홈즈가 들고있는 1850달러(한화 약 200만원)짜리 가방의 미니 버전으로 페라가모 측에서 지난 크리스마스에 수리에게 선물해 준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수리는 ‘베이비 패셔니스타’라 불리며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하지만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하이힐을 신거나 붉은색 립스틱을 바르는 등 또래에 비해 성숙한 패션으로 ‘지나친 어른놀이’라는 우려의 시선을 받았다.
또 최근에는 수리의 한달 옷값으로만 약 2900만원을 든다는 것이 알려져 논란이 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아이에게 너무 과한것 같다”, “아이답지 못하다”, “능력이 되니까 얼마든지 자유롭게 쓸 수 있는 것이다”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조윤선 동아닷컴 기자 zowoo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