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이번 콘서트를 기획한 빈체로 매니지먼트는 8일 “브라이언 맥나이트가 태양의 공연 영상을 본 후 흔쾌히 오프닝 무대를 수락했다”며 “국내 가수 가운데 R&B 느낌에 가장 충실하다는 태양에 대한 평가가 브라이언 맥나이트를 통해서도 입증된 셈”이라고 밝혔다.
브라이언 맥나이트는 미국 대중음악계에서 대표적인 R&B 가수로 꼽히고 있는 스타. 국내에선 ‘백 앳 원’(Back at one), ‘원 라스트 크라이’(One last cry) 등이 큰 사랑을 받았다.
그의 내한 공연은 2002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이번 콘서트는 4월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입장권은 최고 11만원에서 최저 5만원까지 4등급으로 구분돼 있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