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하하(본명 하동훈).
하하는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소풍가기 전날처럼 떨리고 얼떨덜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아무것도 아닌 저한테 이렇게 많은 분들이 나와주셔서 감사하다”며 “무한도전 멤버들에게는 제대 3개월 전부터 연락을 했다. 죽도록 열심히 한다는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활동 의지를 밝혔다.
또한 그는 최근 결별한 무한도전 멤버 노홍철에게 “홍철아 힘든 네 마음 다 안다. 다 지나간다. 예쁜 사랑을 했으면 된거다. 종민이와 함께 나이트 한 번 가자”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한편, 하하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2년여간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했으며 소집해제 전부터 방송가의 끈임없는 러브콜을 받아 MBC ‘무한도전’과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을 확정지은 상태다.
박영욱 동아닷컴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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