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판 반지의제왕 '패온라인' 게이머들 앞에 나선다

입력 2010-05-06 17: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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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디온라인은 금일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자사에서 4년간 개발한 패온라인을 5월20일에 오픈한다고 밝히고 향후 추가될 콘텐츠 소개 등 게임의 향후 서비스에 대한 내용을 공개했다.

패온라인은 유명 작가 야설록(와이디온라인 상임고문)의 총괄지휘 아래 방대한 고대 동북아시아의 신화와 영웅담, 설화 등을 기반으로 한 방대한 게임 시나리오로 주목을 받아왔다.

와이디 온라인은 패 온라인의 오픈과 동시에 국내에서는 온오프라인을 통한 대규모 런칭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패온라인 트위터와 블로그 등의 SNS 서비스를 통해 게이머들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는 한편 PC방 사업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계획을 준비 중이다.

또한 오는 8월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종족과 지역, 쟁 등의 다양한 추가 콘텐츠를 소개했으며, '향후 6년간의 스토리 라인은 물론 콘텐츠에 대한 준비작업이 이뤄지고 있다'고 공개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해외진출을 위해 패온라인 영문사이트를 5월 중 오픈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전세계 게임퍼블리셔 및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게임에 대한 자세한 게임소개는 물론 역사적 배경과 스토리 등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와이디온라인은 이미 지난해부터 중국과 일본, 대만, 유럽 등 해외 주요시장 내 선두 퍼블리셔 등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패온라인에 대한 정보 및 일정 등에 대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해 왔다.



한편 패온라인은 지난 2월27일부터 3월1일까지 3일간 실시된 2차 비공개 테스트에서 고대 아시아의 배경에 창작 스토리가 가미된 시나리오와 편의를 고려한 게임 환경 등으로 탄탄한 게임성과 재미를 지녔다는 평을 받은바 있다.

패온라인 총괄감독 야설록 고문은 "패온라인은 한국 게임사에서 그 유례를 찾아 볼 수 없이 완성도 높은 스토리텔링 게임으로 자리 잡으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는 20일 공개서비스까지 만반의 준비를 갖춰 게이머들에게 콘텐츠의 탁월성을 안정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최호경 게임동아 기자 (neoncp@gamedong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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