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200회 특집에는 어떤 내용이… 최고vs최악의 도전-유재석의 1인7역 담겨

입력 2010-05-26 16: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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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회 특집을 촬영한 ‘무한도전’ 멤버들. 사진제공= MBC

200회 특집을 촬영한 ‘무한도전’ 멤버들. 사진제공= MBC

MBC 인기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오는 29일 200회를 맞이한다. 지난 2006년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이라는 새로운 구성을 통해 매주 토요일 시청자들을 만나온 ‘무한도전’은 200회를 기념해 3가지 특별한 코너를 구성했다.

제작진 측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200회를 맞아)지난 5년 여의 ‘무한도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무한도전’을 미리 그려보는 특집을 마련했다”고 밝히며 3가지 특집코너을 소개했다.

200회 특집에 들어갈 첫 번째 코너는 과거 5년 여의 ‘무한도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무한도전 최고 vs 최악의 도전’이다. 이는 그 동안 방송됐던 각종 특집 중에서 시청자들이 직접 뽑은 최고·최악의 특집을 순위로 공개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또 당시 밝히지 못했던 촬영 뒷이야기는 물론, 최악의 특집으로 뽑힌 세 가지 주제인 ‘인도+여자+좀비’를 한 데 모은 종합 편을 재촬영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두번째는 유재석의 1인 7역 도전. 지난 2007년 ‘네 멋대로 해라’ 특집에서 박명수를 완벽하게 흉내 내 ‘유거성’이란 별명을 얻기도 했던 유재석이 모든 멤버를 아우르는 1인7역에 도전한다.

이는 평소 멤버들의 캐릭터를 누구보다 잘 아는 유재석이 직접 제안해 이뤄진 것으로 ‘무한도전’ 멤버 7명의 캐릭터에 맞는 분장과 말투를 완벽하게 소화해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마지막 코너는 미래의 무한도전을 만나볼 수 있는 ‘무한도전 2000회 특집(가상)’이 준비됐다. ‘무한도전이 2000회를 맞이한다’는 가상설정 아래 멤버들은 물론 스태프들까지 노인분장을 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은 오는 29일 예정.



용진 동아닷컴 기자 aur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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