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나쁜남자’, 12.0%로 출발

입력 2010-05-27 10: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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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수목드라마 ‘나쁜 남자’.

김남길·한가인 주연의 SBS 새 수목드라마 ‘나쁜 남자’가 시청률 12.0%로 출발했다.

시청률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26일 방송한 ‘나쁜 남자’는 전국가구시청률(이하 동일기준) 12.0%를 기록했다.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의 집계는 11.7%.

‘나쁜남자’는 복수와 야망을 향해 질주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멜로드라마로, ‘선덕여왕’에서의 ‘비담’ 김남길이 나쁜 남자로 변신했다.

동시간대 방송하는 KBS 2TV ‘신데렐라 언니’는 방송 후 처음으로 20%를 넘었다. 문근영과 천정명이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는 내용이 방영된 ‘신데렐라 언니’는 23.2%를 기록했다.

MBC ‘개인의 취향’ 후속으로 방송한 신성일·하희라 주연의 4부작 드라마 ‘나는 별일 없이 산다’는 6.3%의 시청률을 보였다.

한편 ‘피겨 퀸’ 김연아가 출연한 MBC ‘황금어장’은 방송 4년 만에 처음으로 20%를 넘어 자체최고 시청률인 23.1%를 기록했다.

‘무릎팍 도사’에서 김연아는 피겨스케이트를 처음 타던 순간부터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기까지 과정에 얽힌 이야기하며 눈물을 흘렸다. 2회로 나누어 6월2일 방송되는 후속편에서는 박태환, 슈퍼주니어의 이특, 장근석 등의 열애설에 대해 털어놓는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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