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다운로더 캠페인’, CF촬영으로 2010년 활동시작

올바른 다운로드로 영화를 즐기자는 ‘굿 다운로더 캠페인’이 CF촬영을 시작으로 2010년 활동에 들어간다.

캠페인본부는 5월24일 안성기, 박중훈 캠페인본부 공동위원장과 함께 박해일 수애 유승호 정재영 한예슬이 참여하는 CF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CF는 6월 말부터 극장과 케이블 TV, 온라인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CF에 출연한 스타들은 한국영화와 문화 발전을 위해 아무런 대가 없이 굿 다운로더 캠페인 CF촬영에 참여했다. 이번 광고촬영을 시작으로 다양한 경로를 통해 대중에게 굿 다운로더 캠페인의 취지를 알릴 예정이다.

출범 원년인 지난해 CF에는 안성기, 박중훈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김주혁 김태희 김하늘 송강호 신민아 엄정화 장동건 정우성 하지원 현빈 등이 출연했다.

2009년에는 굿 다운로더 캠페인의 취지와 필요성을 알리고 공감하는 데에 주력했다면, 2010년은 ‘굿 다운로드로 영화를 즐기세요’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합법 다운로드에 대한 구체적 방안과 방법, 합법 사이트에 대한 정보를 알리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전망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