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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련 도중 웃으며 대화 나누는 박지성과 이영표. “내 축구화 어떠냐?”, “형, 축구화 끈은 미리 좀 묶지?” 이런 이야기가 오고갔을까요. 부디 두 선수의 맹활약에 힘입어 그리스를 격파할 수 있기를! 모두 응원해주세요!

윤태석 기자

 우리만 어게인 1966을 외치는 게 아니군요. 6일(한국시간) 나이지리아 평가전을 마치고 떠나는 북한 선수단 버스입니다. 이들은 한 마디만 해 달라는 취재진의 간청을 모두 뿌리쳤습니다. 정대세만 빼고요. 윤태석 기자

 팔꿈치가 빠졌던 박주영이 부상 부위에 얼음찜질을 하고 있습니다. 큰 부상은 아니라 그리스전 출격은 문제없답니다.김진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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