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트로트 퀸 장윤정(사진)이 새 노래를 들고 가요계에 복귀한다.
정규 5집인 이번 음반은 2008년 내놓았던 ‘장윤정 트위스트’ 이후 2년 만이다. 컴백 신곡은 흔히 하와이언 사운드라 불리는 시원한 멜로디에 유럽풍 하우스 리듬을 접목시킨 ‘올래’.
‘짠짜라’, ‘꽃’ 등 장윤정의 히트곡들을 쓴 작곡가 임강현의 작품이다. 2년만의 컴백을 화려하게 장식하기 위해 그녀는 뮤직비디오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올 로케로 촬영했다.
그동안 노래와 함께 대중의 큰 호응을 얻어왔던 안무에도 각별한 신경을 썼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 소속사 인우기획은 이에 대해 “더 귀엽고, 섹시하게”란 안무 콘셉트를 소개하며 특히 ‘올래’의 안무 가운데 “펭귄춤으로 이름 지어진 안무를 눈여겨 봐달라”고 주문했다.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