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란, 중국 드라마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입력 2010-06-21 1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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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이태란이 중국 드라마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되어 중국 안방극장의 시청자들을 찾는다.

이태란은 25부작 드라마 ‘구름위의 유혹’의 여주인공 소로 역을 맡고, 1일부터 중국의 주해와 광저우 등에서 촬영하고 있다.

‘구름위의 유혹’은 항공사에서 생겨나는 해프닝을 다룬 멜로드라마로, ‘호상호상담연애’, ‘파이브스타호텔’, ‘영원히 눈을 감지 못하리’ 등의 류심강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태란은 장박과 탄카이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이태란은 소속사를 통해 “훌륭한 감독님과 좋은 작품을 통해 중국 시청자들과 직접 만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중국 시청자들에게 한국 여인 소로의 매력을 각인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태란은 19일 방송을 시작한 KBS 1TV 드라마 ‘전우’에서 인민군 장교로 출연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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