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돌’ 나르샤, 솔로음반 재킷사진서 상반신 노출

입력 2010-07-05 10: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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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샤.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나르샤가 치명적 매력의 마녀로 변신했다.

나르샤는 5일 솔로 데뷔 타이틀곡 ‘삐리빠빠’의 2차 재킷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차 재킷 사진을 통해 천사와 악마 이미지를 오가며 이중적인 매력을 선보인 나르샤는 이번에는 카리스마 넘치는 도발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공개된 사진에서 나르샤의 상반신이 상당 부분 노출된 파격적인 의상이 눈길을 끈다.

나르샤의 타이틀곡 ‘삐리빠빠’는 달콤한 악몽을 메인 테마로 다룬 곡으로 당초 이 곡의 제목은 ‘나이트메어’. 하지만 도입부에서의 ‘삐리빠빠’ 파트가 워낙 인상이 강해 최종 제목은 ‘삐리빠빠’로 결정됐다는 후문이다.

나르샤.


조영철 프로듀서는 이번 곡에 대해 “사랑과 이별로 상처받기 싫은 사람들에게 감정 없는 가슴을 주겠노라고 유혹하는 나르샤가 귓가에서 마녀처럼 속삭이는 듯한 표현들로 내용을 이룬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화배우 박희순의 출연으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삐리빠빠’ 뮤직비디오 티저는 6일 자정 온라인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조윤선 동아닷컴 기자 zowoo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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