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우는 그룹 디셈버와의 인연을 계기로 같은 소속사인 제이세라의 이름을 직접 지어줬다.
5옥타브를 넘나드는 뛰어난 가창력과 풍부한 음악적 감성으로 음반 제작관계자들 뿐만 아니라 김승우에게도 인정받은 제이세라는 3000: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실력파 신인.
특히 김승우는 제이세라가 오디션 과정에서 보여준 인상적인 모습에 ‘이 분야에서 제일 쎈 가수가 되어라’는 뜻을 담아 이름을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5일 발표된 제이세라의 첫 데뷔앨범 타이틀곡인 ‘혼자 왔어요’는 디셈버와 제이세라가 각기 다른 남자와 여자 버전으로 불러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조윤선 동아닷컴 기자 zowoo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