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송혜교’ 한지우, 알고보니 미코 중국진출신

입력 2010-08-03 10:2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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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우.사진제공=토비스미디어)

딱 한번 방송에 출연했는데 반응이 뜨겁다.

국내 방송 데뷔무대였던 MBC TV ‘일요일 일요일밤에-뜨거운 형제들’에서 아바타 소개팅녀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뒤 단숨에 휴대폰 광고모델에도 발탁됐다.

연예계 돌풍을 예고하고 있는 주인공은 ‘리틀 송혜교’로 불리고 있는 한지우(23)다.

한지우의 소속사 토비스미디어는 3일 “한지우가 휴대폰 브랜드 노키아의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에서 한지우가 연기하게 될 콘셉트는 첫 데이트를 준비하는 스무 살의 설레임.

중국에서 먼저 데뷔해 ‘리틀 송혜교’로 불리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한지우는 고교시절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유학생활을 해 유창한 중국어 실력을 지니고 있다, 특히 지난 2007년에는 미스코리아 중국 진에 뽑혔을 정도로 현지에서도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한지우는 ‘청순미녀’ 송혜교를 연상시키는 부드러운 외모와 유창한 중국어 실력으로 이미 중국에서 화장품, 음료, 의류 CF 모델, 방송 MC 등 다방면에서 활약해왔다.

또 그는 중국 드라마 ‘양마다오쯔리엔’(養馬島之戀)에서 중국 여행 중 기수와 사랑에 빠지는 로맨스의 여주인공으로 발탈돼 이미 촬영을 마치는 등 차세대 한류스타 자리를 노리고 있다.

김진회 동아닷컴 기자 manu35@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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