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주 연습경기 등판 5이닝 9K
KIA 투수 한기주가 24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송원대와의 연습경기에 선발등판해 5이닝 동안 59개의 공을 던지며 1안타 무4사구 9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최고 구속은 147km. 한기주는 지난해 11월 수술 후 이날이 첫 실전 피칭으로 9월초쯤 2군리그 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다.
양키스, 故 스타인브레너 동상 건립
7월 사망한 조지 스타인브레너 전 뉴욕 양키스 구단주의 동상이 양키스타디움에 건립된다. 양키스는 25일(한국시간) 1973년 구단을 매입한 뒤 월드시리즈 11회 우승을 이끈 조지 스타인브레너의 동상을 양키스타디움 외야 뒤 기념관에 설치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기념관에는 베이브 루스, 조 디마지오, 루 게릭, 밀러 허긴스, 9·11테러 희생자들의 기념상이 설치돼있다.
디트로이트 조니 데이먼 트레이드 거부
디트로이트 조니 데이먼이 25일(한국시간) 보스턴으로의 트레이드를 거부했다. 지난해 디트로이트와 맺은 연봉 800만 달러짜리 계약에 트레이드 거부권을 포함시킨 데이먼은 웨이버로 공시된 뒤 옛 소속팀 보스턴의 지명을 받았지만 “디트로이트를 사랑한다”며 트레이드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스포츠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