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경기도 포천 일동레이크 골프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LIG 클래식 3라운드가 비로 취소되면서 행운의 우승을 차지한 고교 3학년 배희경이 2라운드 4번홀에서 아이언 샷으로 그린을 공략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우승컵을 들고 환하고 웃고 있는 배희경.
■ “프로언니들 무릎 꿇으세요”…LIG클래식 대이변
최종R 우천취소 행운…아마가 프로평정 5년만의 일
공동2위 안신애 상금랭킹-KLPGA 포인트 부문 1위
아마추어 배희경(18·남성여고3)이 한국 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LIG 클래식(총상금 3억원)에서 깜짝 우승했다.
배희경은 29일 경기도 포천 일동레이크 골프장(파72·6494야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대회 최종 3라운드가 우천으로 취소되면서 1,2라운드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아마추어가 프로무대에서 우승한 건 2005년 신지애(22·미래에셋)의 SK엔크린 인비테이셔널 이후 4년 11개월 만이다. 당시 신지애는 함평고 2학년에 재학 중이었다.
배희경은 1,2라운드 합계 7언더파 137타로 안신애(20·비씨카드), 조영란(23·요진건설), 한정은(17·중문상고) 등을 2타 차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은 배희경에게 돌아갔지만 아마추어는 상금을 받을 수 없다는 규정에 따라 우승상금은 공동 2위 안신애와 조영란이 나눠가졌다. 1,2위 4명 중 아마추어가 2명이나 포함돼 안신애와 조영란 2명이 각각 4725만원을 받았다.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안신애는 역전 우승까지 노렸지만 공동 2위로 끝나 아쉬움이 컸다. 그러나 상금랭킹 1위를 굳혔고 KLPGA 대상 포인트 순위에서도 1위에 오른 것에 만족했다.
안신애는 시즌 상금 4억508만원으로 2위 양수진(19·2억6243만원)과 격차를 1억4000여만 원으로 벌렸다. 아직 9개 대회가 더 남아 있어 타이틀 경쟁은 좀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현재 컨디션이라면 역전 허용보다는 더 간격을 벌릴 수 있을 전망이다. 상금 랭킹 선두에 이어 KLPGA 대상 포인트 순위에서도 1위 자리를 꿰찼다. 앞선 대회까지 이보미(22·하이마트)와 공동 1위였던 안신애는 이번 대회에서 12점을 추가해 218점으로 1점도 따내지 못한 이보미를 2위로 밀어냈다.
안신애는 “타이틀에 욕심이 없다는 건 거짓말이다. 그러나 아직 대회가 많이 남아 있는 만큼 매 대회 신중해야 할 것 같다. 작년까지는 우승과 운이 없었는데 올해는 운이 참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정은(22·호반건설)이 합계 4언더파 140타로 단독 4위에 올랐고, 첫 승에 목마른 서희경(24·하이트)은 합계 3언더파 141타로 조윤희(28·토마토저축은행), 유소연(20·하이마트), 양수진(넵스) 등과 함께 공동 6위에 만족했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사진제공|KLPGA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하기





![변우석, 2주 만에 SNS 복귀…비주얼 ‘눈부시네’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6/05/134055261.1.jpg)






![송혜교, 수영복 자태…청초美 한 스푼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6/05/134056028.1.jpg)
![[전문] 서동주, 주거침입 피해 고백 “검침원 사칭男 침입…공포 생생”](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6/06/134061056.1.jpg)
![장영란, 2년 전 사진에 ‘셀프 디스’…“예뻐졌다”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6/05/134058428.1.jpg)
![트와이스 모모, 어디까지 트인 거야…파격 의상도 완벽 소화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6/04/134050105.1.jpg)




![임지연, 수영복 입고 뽐낸 가녀린 몸매…청순美까지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6/03/134041391.1.jpg)



![정가은 “폐에 구멍 났었다”…치료 후 복귀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6/06/134060904.1.jpg)
![동성애 집단 마약파티…홍석천 “정신 차려” 일침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6/06/134060852.1.jpg)
![권은비 비키니, ‘여돌 원톱’다운 자태 ‘부러워’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6/05/134058988.1.jpg)
![장영란, 2년 전 사진에 ‘셀프 디스’…“예뻐졌다”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6/05/134058428.1.jpg)

![이래서 기다렸다! LG 천군만마 ‘문문듀오’ 맹활약…선두 LG, 김윤식 조기 강판 딛고 2연승 [SD 창원 리포트]](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6/05/134060158.1.jpg)
![홈런왕의 계절 6월! 반등 기다리는 NC…“할 수 있는 건 다 해봐야” [SD 창원 브리핑]](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6/05/134058575.1.jpg)

![“많은 도움 받았는데 내 실력이 부족했다”…장현식의 반성, 그리고 반등 의지 [SD 창원 인터뷰]](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6/06/134060513.1.jpg)












![장예원 주식 대박 터졌다, 수익률 무려 323.53% [DA★]](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3/12/01/122442320.1.jpg)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