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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르트 임창용이 9회 세 타자를 무안타로 잠재우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 7일 히로시마와 홈경기 5-5 동점이던 9회초 등판한 임창용은 세 타자를 삼진과 좌익수 플라이,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야쿠르트는 9회말 이아하라 야스시의 끝내기 홈런으로 6-5로 역전승을 거뒀고 임창용이 승리투수가 됐다. 한편 지바 롯데 김태균은 오릭스 원정경기에서 4타수 1안타 1득점으로 3연속경기 안타를 이어갔지만 결정적 순간 병살타 2개로 찬스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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