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한일국교수립 정상화 40주년을 기념해 시작된 ‘한일 축제한마당’은 한국의 외교통상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및 일본의 외교성, 문화성 등의 정부 후원뿐 아니라 양국 기업의 후원 하에 다양한 분야 수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만들어 가는 최대규모의 한일교류 행사이다.
올해에는 2일, 3일 이틀간 서울 세종로 청계광장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그리고 도쿄의 롯본기힐즈 아레나에서 양국의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 체험행사가 열리고,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전통예술공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대국남아는 이 중 한국을 대표해 신혜성, 브라운아이드걸스, 엠투엠과 함께 도쿄에서 열리는 축하 무대에 선다.
대국남아는 데뷔곡인 ‘동경소년’과 6월 한국에서 발표한 미니앨범 타이틀곡 ‘비틀비틀’로 공연을 벌일 예정이다.
일본 진출을 준비중인 대국남아는 이번 무대를 통해 일본 측에 강한 인상을 남긴다는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