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걸그룹 멤버 박정아, 겨드랑이 땀에 ‘굴욕’

입력 2010-10-06 11: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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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긴장했던 탓일까.
가수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박정아가 굴욕을 맛봤다. 땀에 흠뻑젖은 겨드랑이 부분이 누리꾼들에게 포착됐기 때문이다.

박정아는 지난달 30일 KBS 새 일일 드라마 '웃어라 동해야'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당시 박정아는 제작보고회부터 섹시한 의상을 입고 나오는 여느 여배우들과 달리 단아한 붉은색 원피스를 입고 드라마 홍보에 나섰다.

그런데 이날 박정아는 예리한 누리꾼들의 눈을 피해갈 수 없었다. 누리꾼들은 박정아가 입고 나온 원피스 겨드랑이 부분이 눈에 띄일 정도로 젖어 있는 것을 꼬집었다. 원피스가 붉은색이라 젖은 겨드랑이 부분이 더 돋보였다.

이 사진은 '박정아 굴욕'이란 제목으로 뒤늦게 인터넷 블로그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izzang***이란 아이디를 쓰는 블로거는 "요즘 헐리우드 스타들은 센스있게 암패드를 붙인다는데 코디가 생각못했나?"라고 밝혔다. 또 한 커뮤니티의 smile*******이란 아이디를 쓰는 누리꾼은 "그래도 예전에 알아주던 아이돌 쥬얼리였는데...제작발표회장이 많이 더웠나?", "겨드랑이 신경 좀 써주세요"(eunjin***)라는 등 다양한 의견들이 올라오고 있다.

한편, 박정아는 쥬얼리의 멤버로 활동할 당시에도 겨드랑이털이 제대로 제모되지 않은 모습이 누리꾼들에게 포착되어 굴욕을 당한 바 있다.

김진회 동아닷컴 기자 manu35@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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