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日기획사에 40억 러브콜 받았다”

입력 2010-10-07 17:09:37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걸그룹 티아라.

여성그룹 티아라가 일본의 한 대형 기획사로부터 3억 엔(약 40억원)의 계약금을 받는 조건으로 영입제안을 받았다고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가 7일 밝혔다.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거액을 제시한 일본 기획사는 티아라가 가수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 CF 등 다방면으로 성공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고, 전 멤버의 예쁜 외모도 좋은 평가를 했다”고 밝혔다.

티아라 측은 일본의 3개의 기획사로부터 구체적인 조건으로 영입제안을 받았으며, 3억 엔을 제시받은 것은 일본에 진출했거나, 진출을 위해 협의하는 한국 걸그룹 중 최고의 대우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티아라는 멤버들이 가수,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별 활동을 벌여 각자의 일정을 맞추기가 어려워 일본진출에 응할 수 없었다고 한다.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현재 각 멤버들의 개인활동이 마무리되고 있는 시점이며, 현재 2집 준비도 막바지 상태로, 일본 진출에 적절한 시기가 왔다고 판단된다. 2집 작업이 마무리되면 곧바로 일본 진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티아라는 2집에서 새로운 멤버 류화영을 영입해, 7인조로 활동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코어콘텐츠미디어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