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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혜진은 ‘황금 물고기’ 후속으로 11월 중순 방송될 ‘폭풍의 연인’(극본 나연숙, 연출 고동선)에서 재벌가의 둘째 며느리 홍나림 역으로 캐스팅됐다.
홍나림은 뛰어난 미모와 타고난 연기력을 갖춘 연극배우로 언제나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야 존재감을 느끼는 인물이다.
미국 연수시절 재벌2세 이태준을 만나 불꽃같이 뜨거운 사랑을 나누게 되고, 결국 세기의 러브스토리를 만들며 재벌가의 며느리가 된다. 유명 법조인으로 정치의 야망을 꿈꾸는 남편 이태준 역에는 정찬이 캐스팅 돼 부부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심혜진은 ‘폭풍의 연인’ 촬영과 함께 11월18일 신하균, 엄지원, 류승범, 성동일과 함께 호흡을 맞춘 이혜영 감독의 신작 ‘페스티발’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