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혜진, 박술녀 한복쇼서 명성황후 자태 뽐낸다

입력 2010-01-14 22: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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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심혜진이 명품한복브랜드 박술녀 한복이 명성황후를 테마로 진행하는 패션쇼에서 황후의 자태를 뽐낸다.

심혜진은 15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열리는 2010 ‘Korea CEO Summit - Creative Awards(창조경영대상 시상식) & 상상퍼포먼스·박술녀의 명성황후 패션쇼’에서 메인 모델로 무대에 오른다.

평소 단아한 이미지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심혜진은 이날 화려하고 우아한 한복으로 명성 황후의 고운 자태를 재현할 예정이다.

박술녀 한복 연구가는 “지금까지의 그 어떤 패션쇼보다도 화려하고 고풍스러운 패션쇼를 연출할 계획이다. 명성황후의 품위와 격조가 한국 고유의 멋과 어우러져 강한 인상을 남기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패션쇼의 주요 참석모델로는 이종원, 사미자, 박정수, 진미령, 김나운, 임호, 서단비, 주아민, 강수지 등 연예인과 에바, 아키바 리에, 후사꼬 등 ‘미녀들의 수다’ 출연진, 야구선수 봉중근 부부, 개그맨 박준형, 김지혜 부부 등이다.

이날 행사는 1부 ‘창조의 소리’-창조 세리머니 및 이어령의 창조한국을 말하다, 2부 ‘상상의 소리’-Creative Awards(창조경영대상 시상식), ‘최소리 & 화타’공연, 제일모직 갤럭시와 함께하는 CEO 공연팀 ‘에이블맨(Able man)’의 브로드웨이 42번가 공연, 3부 ’문화의 소리’-박술녀의 ‘명성황후’ 패션쇼로 구성된다.

이날 행사의 수익금은 삼성병원이 환경이 어려운 어린이 환자, 청소년 보호를 위해 마련한 ‘희망의 사과나무 프로젝트’ 기금으로 전달된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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