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보석 .
‘지붕킥’ ‘자이언트’ 흥행 성공 이어
MBC ‘폭풍의…’ 총수역 “변신 자신”
연기자 정보석(사진)이 ‘3연타석 홈런’을 기대하고 있다. 정보석은 3월 종영한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과 현재 방송 중인 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를 통해 연기 변신과 시청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 흥행 ‘보증수표’로 떠올랐다. 그런 그가 15일부터 방송하는 MBC 새 일일극 ‘폭풍의 연인’으로 연이은 수확에 나선다. MBC ‘폭풍의…’ 총수역 “변신 자신”
‘폭풍의 연인’은 장애를 지녔지만 아름다운 영혼을 가진 한 소녀가 호텔 재벌가에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정보석은 세계적인 재벌 기업의 총수 역을 맡았다. ‘지붕 뚫고 하이킥’ 속 힘없는 사위, ‘자이언트’ 속 성공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정치인인 그의 다채로운 변신인 셈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중간 단발의 웨이브 스타일에 콧수염을 달고 등장, 또 다른 모습을 예고한다.
정보석은 “세 작품 연속으로 출연해 감당하기 쉽지 않지만 지금이 내 인생 최고의 시기다”며 “완벽한 변신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MBC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