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정보석, 이범수와 한솥밥…“제2 인생 보여주겠다”

입력 2010-07-22 11:2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연기자 정보석. 스포츠동아 DB

연기자 정보석이 이범수의 소속사 마스크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마스크엔터테인먼트 권태호 부사장은 “정보석은 언제나 겸허하게 자기 자리를 지켜온 배우다. 매년 연극 무대에 설 정도로 연기에 대한 열정이 뛰어난 배우이며, 항상 연기 변신을 위해 자기 자신을 단련하는 무서운 배우이기도 하다. 한국의 최고 중년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다”고 밝혔다.

정보석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일할 수 있어서 기쁘다. 제2의 연기 인생을 시작하는 기분으로 최고의 연기를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보석은 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에서 이범수와 갈등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정보석은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어리숙한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보사마’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어 SBS ‘자이언트’에서는 70년대 말 정권유착의 중심적인 인물인 조필연 역으로 시트콤과는 180도 다른 연기로 호평 받고 있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