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가든’ 폐인 스타들 “스포일러 구해요”

입력 2011-01-10 0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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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트위터

'시크릿 가든 앓이'(이하 '시가 앓이')에 스타들도 예외가 아니다.

가수 보아는 9일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
18회 방송 직후 드라마 관련 글로 자신의 트위터를 계속 채우고 있다.

보아는 방송 직후 "나도 오스카랑 듀엣할래! 그럼 김주원 볼 수 있잖아"라며 주원 역의 현빈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또 "아악! 돌아왔다! 근데... 김똘추는 바탕이 싸가지라도 귀엽네"라며 영혼이 뒤바뀐 두 남녀 주인공이 다시 정상으로 돌아온 줄거리에 대해 "보는 내내 엄마 미소"라는 표현을 쓰며 반가워했다.

"급하게 편집한 느낌"이라며 '입을 벌리고 있다 다문 채 일어나는 현빈', '병원에서 둘이 누워있다 현빈은 어떻게 다시 자신의 집에서 깨어났느냐'는 등의 옥의 티를 찾아내며 즐거워했다.

남은 2회 결말을 미리 알고 싶어 발을 동동 구르는 스타들도 눈길을 끈다.

유명 작곡가 신사동 호랭이는 '시크릿 가든' 김은숙 작가 트위터에 직접 글을 남기며 “작가님 안녕하세요. 전 음악하는 사람인데요. 제가 미공개곡 들려드릴테니 결말 스포 귀뜸이라도..일주일 못기다리겠어요 흑흑”이라고 말해 ‘딜’을 시도하는 어조로 결말 귀띔을 부탁했다.

'시가 앓이'에 빠진 가수 백지영, 아이비는 “다른 곳을 통해 결말 귀띔을 받았다”며 “가르쳐달라”, “안가르쳐 준다” 등의 실랑이로 드라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동아닷컴 뉴스콘텐츠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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