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이기광, ‘마프’에서 ‘윙크 작렬 황실돌’ 등극!

입력 2011-02-07 17: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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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프린세스’ 이기광이 ‘윙크 작렬 황실돌’로 등극, ‘허당 공주’ 김태희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이기광은 MBC 수목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에서 황실 요리사로 궁에 입성, 이설(김태희 분)의 든든한 수호천사 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극중 건이는 이설이 힘들고 우울할 때마다 마법같이 등장해 달콤한 요리를 선보이는 등 이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는 상황. 또 이설을 만나고 헤어질 때 마다 큰 동작으로 지어내는 앙증맞은 ‘사랑의 윙크’는 건이의 트레이드 마크가 됐을 정도다.

이로 인해 이설 역시 이기광을 “우리 궁의 아이돌”이라고 부르며 애정을 보내고 있다. 실제로 인기그룹 비스트의 멤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기광이 ‘황실돌’로 등극한 셈이다.

특히 ‘황실돌’ 건이는 극중 “답답한 일 있을 땐 저한테 털어놓으세요. 언제든 제 어깨 빌려드릴게요”라며 이설공주의 든든한 수호천사임을 자청하고 나선 상황. 한결같은 깜찍한 ‘태희 바라기’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무엇보다 극중 이설 만을 위한 ‘사랑 담뿍 깜찍한 요리 비법’ 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 이기광은 궁에 입성한 후 잠 못 이루는 이설을 위해 꿀 시럽이 든 따뜻한 우유를 대접했는가하면, 기자회견을 앞두고 고민이 많은 이설에게는 방울 토마토를 직접 입에 넣어주기도 했다.

제작사 커튼콜 제작단 측은 “발랄하고 귀여운 이기광의 실제 성격과 ‘황실돌’이 잘 맞아 떨어지며 시청자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것 같다. 실제로도 촬영장에서 김태희와 환상 호흡을 보이며 촬영장을 훈훈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기광의 소속사 또한 “실제로는 요리를 하는 것보다 맛 집 찾아다니는 것을 더 좋아한다”면서도 “극중 이설을 향한 건이의 무한 사랑이 조금씩 그 비중을 늘려갈 것 같다. 건이 역할에 푹 빠져있는 이기광의 모습을 좀 더 많이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기광이 김태희의 든든한 수호천사로 활약하고 있는 ‘마이 프린세스’는 이설과 해영의 본격적인 로맨스가 급물살을 탄 가운데 명성황후 향낭과 관련된 진실들이 밝혀지는 등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제공 = 커튼콜 제작단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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