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 진짜 거지 같은 연기…싱크로율 100%

입력 2011-02-08 11:58:5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MBC \'짝패\' 화면 캡처

MBC \'짝패\' 화면 캡처

개그맨 김경진 김종원기자 won@donga.com

개그맨 김경진 김종원기자 won@donga.com

개그맨 김경진이 거지 보다 더 거지 같은 신들린 연기를 펼쳐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김경진은 7일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짝패’ 첫 회에서 막내 거지 말손으로 분했다.

분량이 많지는 않지만, 누더기 옷에 땟물이 졸졸 흐르는 얼굴로 동료들을 부지런히 쫓아다니며 해맑게 웃는 그의 순박한 연기는 시청자들에게 '미친 존재감'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거지 싱크로율 100%”, “김경진이 아니라 진짜 거지를 데려온 줄 알았다” “최고다. 말손 역할을 위해 연구를 많이 한 모양”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짝패’는 같은 날 태어났지만 양반과 노비로 신분이 다른 천둥(천정명)과 귀동(이상윤)이 유모의 아이 바꿔치기로 전혀 다른 인생을 살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