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가 고정 출연 중인 KBS2TV ‘해피선데이-1박2일’과 SBS ‘강심장’을 자진 하차한다는 소식을 한 매체가 8일 전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승기는 ‘1박2일’과 사후계약을 맺지 않았냐?”며 안타까워하고 있다.
2008년 6월 방송된 ‘1박2일’에서 이승기는 번지점프에 실패하자, 제작진은 “2020년 2월까지 출연료 인상 없이 어떤 상황에서도 (1박2일에) 출연한다”는 계약을 제안했다. 물론 방송 중 재미삼아 한 계약으로 실제 효력은 없다.
한편, 이승기 소속사 관계자는 하차설에 대해 “아직 확실한 것은 없다”고 답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