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데일리메일
외신 데일리메일은 8일 플로리다 주에 사는 10대 여성 펠리샤 프리스코 (Felicia Frisco)가 호랑이와 함께 잠을 잔다고 보도했다.
펠리샤는 "호랑이키우는 것은 강아지를 키우는 것과 비슷하다"며 "호랑이와 항상 함께하면서 지켜주고 싶다. 나는 호랑이가 커가는 것을 모두 지켜봤다. 마치 아이를 키우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부모님은 동물을 무조건 믿지 말라고 항상 충고해 주신다. 위험성을 항상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고 말해 주신다"라고 전했다.
한편 펠리샤의 부모님은 현재 호랑이를 이용한 감수성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며, 펠리샤는 어렸을때부터 호랑이나 코끼리, 말과 같은 동물들을 많이 접했다고 한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