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 블렉베리 스마트폰 토치 SKT 통해 출시

입력 2011-02-09 12: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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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인 모션(림·RIM)은 9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블렉베리 스마트폰 신제품 ‘블렉베리 토치(Torch)’를 SK텔레콤을 통해 이날 중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쿼티 자판과 풀터치 스크린 기능을 모두 지원한다. 쿼티 자판은 수직 슬라이드 형태로 탑재됐다.

‘토치’는 블렉베리6 운영체제(OS)를 처음 탑재한 제품이다. 소비자들은 확장된 메시징 기능과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소셜피드(RSS) 관리 기능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통합검색 기능을 갖추고 있어 이메일과 메시지, 연락처, 음악, 비디오 등을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다. 키보드로 정보를 입력하면 인터넷으로 검색하거나 블렉베리 앱 월드에서 응용프로그램을 찾는 것도 가능하다.

‘토치’는 블랙과 레드, 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된다. SK텔레콤을 통해 제품을 구매하는 선착순 1000명에게는 한정판 배터리 커버와 가죽 포켓, 스크린 보호기 등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놈 로 림 아태지역 부사장은 “강력하고 신뢰성 높은 블렉베리 메시징 기능은 물론, 비즈니스 고객을 위해 없어서는 안 될 필수 툴과 향상된 소셜 네트워크 기능을 탑재한 ‘토치’는 소비자들을 스마트하게 만들어줄 이상적 제품”이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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