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대성과 손잡고 스마트 교육환경 구축

입력 2011-02-16 12:26:49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SK텔레콤과 대성학원이 스마트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손을 잡았다.

SK텔레콤은 대성학원 디지털대성과 ‘스마트 디바이스 기반 모바일 교육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국내 입시학원 최초로 학원 전용 교육 콘텐츠를 태블릿PC ‘갤럭시탭’에 탑재해 학원 수강생들에게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이달 중순부터 6월까지 전국 6개 대성학원 본원을 대상으로 갤럭시탭을 공급해 서비스를 시작하고 하반기부터는 전국 대성학원 분원인 대성 N스쿨(전국 135개)로 단말 공급 및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대성학원은 국내 입시학원 최초로 수강신청과 동영상 강의, 과제 점검, 강사와 학생간의 학습진도관리 등을 태블릿PC를 통해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한 교육 환경을 구축한다.

SK텔레콤은 스마트한 교육 환경 지원을 위해 6개 대성학원 본원에 개방형 와이파이를 구축해 3G 이동통신과 더불어 학원 수강생들의 원활한 서비스 사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자체 개발한 모바일 UC(통합 커뮤니케이션) 및 그룹웨어 솔루션을 추가적으로 제공 할 계획이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해부터 English Bean 서비스, 스마트 인강(강남구청 인터넷 강의, 메가스터디 오픈) 등 모바일을 활용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