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어린시절?” 송채환 딸 ‘윤아 빙의’ 화제

입력 2011-02-22 12: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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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하를 닮아 화제가 된 배우 송채환의 딸 소울(8)이 이번에는 '소녀시대' 윤아의 어린 시절을 연상케 하는 춤 솜씨를 선보였다.

소울은 오는 22일 밤 스토리온 '수퍼맘 다이어리'에서 소녀시대의 'Oh!'와 'Run Devil Run'을 깜찍 발랄하게 재현해냈다. 특히 소울은 갸름한 얼굴과 사슴 같은 눈망울이 윤아의 어린 시절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는 후문.

이날 방송에서는 송채환이 두 아이의 엄마이자 골프 커뮤니티 사업가로 변신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배우 송채환의 가족사진.


영화 작업차 뉴욕에 머무르고 있는 영화감독 남편을 대신해 두 아이의 아빠 역할까지 해내고 있는 송채환은 "아빠와 떨어져 지냈음에도 항상 밝고 의젓하게 자라준 아이들에게 고맙다"며 시종일관 당찬 엄마의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유치원 발표회가 있던 날 아빠와 함께하는 순서가 오자 아이들에게 아빠의 빈자리가 느껴질 생각에 그녀는 끝내 눈물을 흘렸다.

한편, 송채환의 남다른 교육철학도 눈에 띈다. 소울이 진학할 초등학교로 일반 학교가 아닌 대안학교를 선택한 것. 송채환은 "입시교육이나 주입식 교육이 아닌 스스로 깨우치고 교육을 시키고 싶다"며 "소울이가 남을 배려하고 행복하고 즐거운 인생을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 CJ미디어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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