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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정책은 현장에서부터 나와야 한다'는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정책 기조에 따라 실시된 이번 토론회는 컨텐츠, 문화, 예술, 미디어 분야에 이어 5번째로 개최됐다. 토론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요 저작권 정책의 방향 및 실행계획과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의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박정석 선수는 블리자드의 지적재산권 분쟁에 따른, 선수가 바라는 e스포츠 저작권 협의방향과 프로게이머로서의 실연권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이 자리를 빌어 블리자드와의 지적재산권 분쟁이 잘 해결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계서 많은 도움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에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잘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응답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는 문화 예술 및 컨텐츠 산업계, 학계, 일반 국민 등 50여명과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 등 공공기관 담당자,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문화체육관광부 정책 담당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박정석 선수는 저작권정책위원회의 초청으로 참석했으며, (사)대한가수협회장 태진아를 비롯해 소설가, 작곡가, 연기자, 건축가, 교사, 교수, 앱 창작자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저작권 관련 종사자들이 참여했다.
최호경 게임동아 기자 (neoncp@gamedong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