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오는 지난 23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싸인' 15회에서 '묻지 마 범죄'의 용의자로 깜짝 출연했다.
김성오는 극 중 과거 고다경(김아중 분)의 여동생을 살해한 용의자로 등장한다.
고다경이 그에게 자신의 동생 사건에 대해 묻자 그는 "진짜 억울하다"라며 "망치 같은 거 모른다. 체크무늬 교복 같은 거 정말 모른다"며 묻지도 않은 질문에 대답했다.
이어 그는 "이런 실수 했네"라며 순간 섬뜩한 미소를 지으며 사이코패스 얼굴로 돌변했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사건 자체보다 사이코패스 연기를 하셨던 김성오씨가 더 무섭더군요. 귀여운 비서 역할보다 더 어울린 듯…", "무섭게 재미있었어요"라며 김성오의 연기를 칭찬했다.
사진 출처 | SBS 방송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