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컬투' 정찬우와 김태균.
'컬투'는 9일 밤 방송되는 tvN 메디컬 버라이어티 '신의 밥상'에 출연해 건강진단을 받았다. '컬투' 정찬우와 김태균은 평소 잦은 술자리와 육류를 즐기는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다. 이에 '신의 밥상'측은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 볼 것을 권유했다.
이날 생애 처음으로 대장내시경을 실시한 김태균은 검사 도중 용종이 발견돼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어졌다. 용종은 불필요한 세포 덩어리로 그대로 방치해둘 경우 대장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다행히 검사 도중 발견된 용종은 제거됐다.
김태균은 "평소 걱정만 하고 막막해서 엄두를 내지 못했던 대장내시경을 '신의 밥상' 출연을 통해 결심하게 됐는데, 하마터면 큰일 날 뻔 했다"며"이번 기회를 통해 조기 진단이 왜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달았다. 앞으로 건강 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겠다고"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가수 김태원도 KBS 2TV '해피선데이 1부-남자의 자격'에서 위암 초기 판정을 받은 후 수술을 받아 화제가 됐다.
사진 제공 | CJ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