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틈 많은 편집자 한정원 역의 김현주와 깐깐한 편집장 역의 김석훈의 러브라인이 진행되며 극 중에서 만큼 촬영장에서 역시 ‘훈훈 커플’다운 모습이 포착되고 있는 것.
극 중 한정원과 송승준은 첫 만남부터 오해로 시작해 만나면 티격태격하는 사이에서 함께 책 출판에 대한 애정을 키워가며 서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지난 13일 방송된 10회 분에서는 출생을 비밀을 알게 된 한정원이 송승준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 서럽게 눈물을 흘리며 두 사람의 러브모드에 급진전이 이루어질 것을 예고했다.
실제로 김현주와 김석훈은 드라마 내용만큼이나 서로 친해져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서로 거울을 빌려주며 옷매무새를 봐주는가 하면 틈 날 때마다 장난을 치고 담소를 나눈다. 드라마만큼 부쩍 친해진 두 사람이 과연 드라마 속 핑크빛 사랑에서 어떤 환상의 호흡을 이끌어낼 지 기대를 모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