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부터 스칼렛 요한슨, 셀레나 고메즈.
18일(현지시각) 외신들에 따르면 최근 논란이 된 바네사 허진스의 누드사진 유출경위가 해커들에 의해 도난된 것이라고 일제히 보도했다.
미국 경찰을 따르면 이들 해커 조직은 할리우드 톱스타들을 타깃으로 휴대전화, 컴퓨터 등을 전문적으로 노려왔다.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이들이 공격한 대상이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세계적인 스타들이라는 것. 또 조직이 노린 50명의 스타 모두 여성으로 현지에서 엄청난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해킹이 확인된 것으로 전해진 스타로는 스칼렛 요한슨,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미국의 대표 10대 스타인 마일리 사이러스, 셀레나 고메즈 등이 국내에도 잘 알려진 이들.
이에 FBI는 해커단의 소재 파악에 수사를 집중하고 있으며 문제의 사진들이 온라인상에 유출되는 것을 막는 것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앞서 누드사진이 공개되며 피해자로 밝혀진 바네사 허진스 역시 FBI의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제공|조벡, 인스타일, 온라인 커뮤니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