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송에 출연한 스윗튠. 출처|디씨인사이드 카라갤러리
카라. 스포츠동아DB
카라의 히트곡들을 작곡한 스윗튠(한재호, 김승수)이 일본 방송에 출연해 "카라 사태는 대단한 일이 아니다"라고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스윗튠은 18일 일본 NTV '금요슈퍼프라임'에 출연해 "매스컴이 과장되게 보도해 카라나 회사 양측 모두 곤란해한다"며 "하지만 이제 대부분의 문제는 해결되어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에서 한국 가요가 인기 있는 이유를 다루는 이 프로그램에서 카라 사태 이야기가 나오자 스윗튠이 직접 답변한 것.
'스윗튠(Sweetune)'은 카라의 '프리티걸', '허니', '미스터', '루팡' 등을 작곡, 잇따라 히트작을 만들어 명실상부한' 카라 대표 작곡가로' 불린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최고의 인기를 모으던 카라는 지난 1월 한승연, 강지영, 정니콜의 전속계약해지 청구로 지금까지 파문을 겪고 있다. 하지만 일본에서 드라마 '우라카라'를 여전히 촬영하고 있는 등 최악의 경우는 피하고 있는 양상이다.
최근 카라의 멤버 구하라는 드라마 '시티헌터'를 통해 연기에 도전하고 있으며, 박규리는 21일부터 MBC라디오 '심심타파' DJ로 복귀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