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성, 건강 이상으로 새 앨범 6월로 연기

입력 2011-03-23 15:4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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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혜성의 4집이 6월에 발매될 예정이다.

이번 4집은 2009년 발매한 3집 사이드2 ‘킵 리브즈’ 이후로 2년 만에 발매되는 정규앨범으로 신혜성이 각별한 애정을 담아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신혜성은 앨범 발매 시기를 2월 말로 정하고 꾸준히 녹음작업을 진행해왔으나, 녹음 중 성대에 이상이 생겨서 작업을 잠시 중단했다.

현재는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황으로 앨범 발매 일정이 불가피하게 6월로 연기된 상태다.

신혜성은 몸이 회복되는 대로 바로 녹음을 재개할 예정이며, 이전에 녹음했던 곡들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재녹음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앨범 발매와 함께 콘서트 투어도 들어갈 계획이다.

또 7월에는 일본, 대만, 홍콩, 중국에서 라이선스 형태로 신혜성의 4집이 발매될 예정이다.

소속사 라이브웍스 측은 “신혜성의 정규 4집을 많이 기다리고 계시는 팬 여러분들께 죄송하다. 아티스트의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판단에 녹음 작업을 잠시 중단하게 되었다. 신혜성의 몸 상태가 회복되는 대로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음반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혜성은 개인적으로 22일 대한적십자사에 일본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으로 3000만 원을 기부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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