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남희석은 처형의 미모에 결혼을 후회했던 사연을 밝혔다.
그는 “사인을 받으러 온 아내의 모습에 첫 눈에 반해 연애 4개월만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아내와의 결혼을 허락받으러 처음으로 처가에 방문했다가 낯선 여자의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사진 속 여자는 한복을 입은 고운 자태의 눈부신 미모를 자랑하는 여인으로 남희석은 첫 눈에 반해버렸던 것.
남희석은 “아내에게 누구냐고 묻자 아내가 자신의 언니라고 말해 그때야 처형인 줄 알게 됐다”며 “나도 모르게 첫 눈에 반했다고 고백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는 장인어른을 닮았는데 처형은 장모님의 미모를 닮아 아쉽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