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현, SBS ‘내게 거짓말을 해봐’로 2년만에 안방극장 복귀

입력 2011-04-11 09: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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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배우 홍수현이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홍수현은 SBS 새 월화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에서 ‘태클러’ 소란 역을 맡아 매력발산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홍수현은 고등학교 때 부터 공아정(윤은혜 분)의 인생에 태클을 걸어온 십년지기 웬수 유소란으로 분해 아정이 가짜 결혼 스캔들에 휘말리게 된 결정적 이유를 제공하고 끊임없이 괴롭히는 감초 연기를 펼친다.

극 중에서 변호사 남편을 둔 세련되고 완벽한 청담동 사모님으로 나오는 홍수현은 그에 걸맞는 화려하고 럭셔리한 패션과 요가, 꽃꽂이, 요리교실 등을 섭렵하는 우아한 라이프를 선보이며 드라마 속 또 다른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홍수현은 “분위기가 너무 화기애애해서 오히려 웬수 같은 느낌이 안 날까 봐 걱정이다”라며 “스태프들이 ‘아정 태클러’ 라는 별명을 붙여줬는데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태클러로 드라마에 활력을 북돋아 드리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한편 황당무계한 거짓말로 결혼 스캔들에 휘말리게 된 대한민국 대표 귀족남 강지환과 대한민국 대표 엉뚱 싱글녀 윤은혜의 좌충우돌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SBS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마이더스’의 후속으로 오는 5월 9일 첫 방송 된다.

동아닷컴 조윤선 기자 zowoo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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