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경복궁에 황태자가 나타났다.” 팬들 사이에서 이런 말이 나올 만한 장면이었다. 방탄소년단 뷔의 컴백 티저가 공개되자 전 세계 검색창이 들썩이고 있다.

넷플릭스는 공식 유튜브와 SNS를 통해 21일 공개되는 ‘BTS 컴백 라이브: ARIRANG | 공식 예고편’ 티저 영상을 차례로 공개했다. 방탄소년단(BTS)의 컴백을 알리는 콘텐츠가 등장하자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빠르게 몰리고 있다.

영상은 경복궁을 배경으로 촬영됐다. 뷔는 절제된 실루엣의 블랙 슈트를 입고 등장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함께 황태자를 떠올리게 하는 비주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어두운 조명 속에서도 또렷하게 빛나는 아우라가 화면을 채우며 컴백에 대한 기대를 한층 끌어올렸다.


큰 키와 완벽한 비율이 만들어내는 압도적인 피지컬도 눈길을 끌었다. K팝을 대표하는 비주얼로 평가받는 뷔의 모습이 다시 한번 강한 인상을 남겼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분위기가 달라진다. 뷔는 넷플릭스 알파벳 ‘I’를 들고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지으며 유쾌한 매력을 보여줬다. 짧은 영상이지만 귀여움과 냉미남 카리스마가 번갈아 등장하며 다양한 매력을 보여준다.

영상이 공개된 5일 글로벌 관심도 폭발했다. 구글트렌드에서 뷔는 전체 검색량의 약 50%를 차지했다. 전 세계 74개국 중 72개국에서 최다 검색량을 기록하며 K팝 대표 스타의 화제성을 다시 확인했다.

뷔는 이번 ‘아리랑’ 앨범에서도 음악 작업에 참여했다. 수록곡 ‘Into the Sun’과 ‘2.0’의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며 작사와 작곡 작업에 함께했다. 가수 활동뿐 아니라 작사·작곡, 프로듀싱, 연기, 퍼포먼스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하는 아티스트로 존재감을 이어가고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