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의 딸’ 조미 맞아? 급 늙은 얼굴…‘안문숙 닮은꼴?’

입력 2011-04-18 16: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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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배우 조미(앞)-탕웨이(뒤).

중국 영화배우 조미(35)의 최근 모습이 누리꾼들에 충격을 안겨줬다.

지난 17일 제30회 '홍콩 금상장 영화제'가 열렸다. 이날 시상에 참가한 조미의 낯선 모습이 전파를 타면서 누리꾼들의 눈길을 끈 것.

이날 조미는 단아한 올림머리를 하고 녹색과 검정이 배색 된 의상을 입었다. 화면 속 조미의 뒤에는 빨간 드레스와 화려한 목걸이를 한 배우 탕웨이가 앉아 있다. 조미는 영화 속 귀여운 얼굴과 달리 나이가 들어 보인다.

이를 본 국내 누리꾼들은 “조미가 왜 이렇게 늙었나. 말도 안 된다”, “저 사람이 조미라니…믿기지 않는다”, “점점 안문숙을 닮아가는 듯하다”, “보톡스를 너무 많이 맞았나? 부작용 같다”라며 깜짝 놀란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홍콩 영화제의 여우주연상은 영화 '적인걸:측천무후의 비밀'에서 측천무후 역을 맡은 유가령이 받았다. 남우주연상의 주인공은 사정봉이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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