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스포츠동아DB
정우성의 소속사 토러스필름 김연학 대표는 22일 트위터에 "24년을 함께한 사람과 그냥 술한잔을 같이 합니다... 빨리 시간이 흘렀으면 좋겠습니다. 그도 힘들고, 바라보는 저도 힘듭니다.. 오늘은 소속사의 대표가 아닌 친구로 함께 합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정우성은 자신의 생일에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파티를 할 예정이었으나 서태지와 이지아의 이혼설이 밝혀지면서 파티를 취소했다.
누리꾼들은 이지아와 공식 연인이었던 정우성에게 "이번 일의 피해자는 여자인 이지아도 아니고 피고인 서태지도 아니다. 정우성이다", "정우성이 이 사실을 알고 있었건 없었건 심적 고통이 클 것은 분명하다"라고 동정헀다.
한편, 이지아는 전남편 서태지를 상대로 위자료 5억원에 50억의 재산분할을 요구한 상태다. 이들은 3월 14일 1차 변론1차 변론준비기일을 진행했고, 이달 18일 2차가 진행됐다. 3차 변론준비기일은 5월23일 열린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